30일 문재인 신촌유세 현장에서 조국 교수(서울대)가 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 교수 자신이 트위터를 통해 핵심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자신의 연설을 상기시키며 조국 교수는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51.6% 얻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최소 51.8% 얻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적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서울 신촌로터리 유세 현장에서 "최순실을 비롯해 국가권력을 이용해 부정으로 축재한 재산은 국가가 모두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의 "4대강 비리, 방산 비리, 자원외교 비리도 다시 조사해 부정축재 재산이 있다면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