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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사고에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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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문재인 후보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삼성중공업 사고 소식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사고 유가족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삼성중공업 사고 소식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사고 유가족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제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섯 분의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재인 후보는 이어 "지금 우리 유가족 분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에 얼마나 비통해하고 계시겠습니까. 달려가서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떤 위로도 상심에 비할 바 아니겠습니다만, 제 마음을 다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부상당한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중상을 입은 분들도 악화되지 않고 속히 쾌유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들께서도 힘내시기 바랍니다"라고 했으며 "이번 사고의 희생자가 더 늘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계시겠습니다만,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무엇보다 사고 원인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문재인 후보는 마지막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속, 지키겠습니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그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분들, 부상자와 가족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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