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마산합포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마산합포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문준용씨와 함께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라고 주장한 문준용 지인의 인터뷰에 더불어민주당 측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이 뉴스에 편승해 논평을 내는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을 향해 "인신곡경성 지라시 논평"이라고 비판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수석대변인 유은혜 이름의 논평에서는 "고용정보원 감사의 아들 증언이라며 당시 감사로 근무하지도 않은 사람의 전언을 공식 논평이라고 냈었다"면서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공당의 연속 논평이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같은 날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인원 부단장은 문준용 씨가 문재인 후보의 지시로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원서를 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문준용 씨의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동료의 증언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변조된 목소리의 음성 파일에는 "아빠가 얘기를 해서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아빠가 하라는 대로 해서 (지원을) 했던 걸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