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최순실 딸' 정유라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정유라가 귀국할 것으로 알려진 인천국제공항 주변에는 사진 기자들을 비롯하여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가 향할 구치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유라와 이종사촌 관계인 장시호가 수감되어 있다. 또 남부구치소에는 정유라 어머니 최순실이 수감되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할 경우 이종사촌 장시호와 함께 한 솥 밥을 먹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남부구치소로 갈 경우 구치소 내 모녀 상봉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