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변호사가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파격인사에 대해 "실무와 관련한 객관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집중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연재 변호사의 과거 거침없는 발언들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강연재 변호사는 지난 1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고한 전직대통령들을 팔아서 하는 정치는 이제 끝"이라며 정치개혁을 주장했다. 강연재 변호사는 해당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새누리가 망하면 민주당이, 민주당이 지리멸렬하면 새누리가 집권하며 허구한날 좌로갔다 우로갔다 앞으로는 못가는 정치후진국"이라 비판했다.
강연재 변호사는 이어 1월 7일에도 당시 대선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열렬 지지자들을 겨냥해 공세를 이어갔다. 강연재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물불 못 가리는 극렬 지지자들, 밥 먹고 하는 일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하나같이 똑같은 내용의 트윗이나 날리며, 개인휴대폰정보 불법으로 공유하고 문자테러나 하는 온라인 조폭들은, 박원순 시장이 구구절절 페북에 남긴 옳은 말부터 새겨듣는게 우선일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강연재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를 '문빠'라고 비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열렬 지지자들의 극렬한 항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강연재 변호사의 페이스북 계정은 닫혀 있는 상태이며 트위터 계정도 비공개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