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갈무리)
▲사드 보고 고의 누락 배후로 군 사조직인 알자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알자회를 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드 보고 고의 누락 배후로 군 사조직인 알자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알자회를 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드 보고 고의 누락 배후로 군 사조직인 알자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알자회를 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군 사조직 '알자회' 인사독점은 둘째치더라도 존재만으로도 척결대상이고 제2의 하나회 꼴이다. 80년대 군사쿠데타를 감행한 하나회처럼 알자회도 이유 불문하고 해체해야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명운을 걸고 알자회 라인을 속전속결로 숙군작업 하라"고 했다.
같은 날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누락 파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육사 34기부터 43기에 달하는 100여 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가 일부 특정 직위나 자리를 독점했다"고 주장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특히 "(알자회가)특히 국내의 핵심보직, 특히 국방정책실장 자리를 포함한 주요 사단장직을 자기들끼리 돌리면서 이러한 일들을 처리했다는 것은 매우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80년대 군사쿠데타를 감행했던 게 하나회 사건이었다. 알자회도 김영삼 정부 시절 해체된 것으로 생각됐는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다시 부활한 것 같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드 문제에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감사나 문민통제를 통해,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청문 절차를 거쳐서라도 반드시 해결하고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