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SNS 상에서 최근까지 악플러들에 의해 큰 상처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어느 악플러는 가인의 입원 치료 소식에 "어디가 아픈지는 안나왔네. 의아하네." "뭐 땜에 입원한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가인은 해당 악플들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의아하면 직접 찾아오라"고 했다.
가인은 며칠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병원에서 받은 진단명을 확인했다. 가인이 공개한 진단명 즉,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등이 속해 있었다.
또 진단명을 확인한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자 곧 해당 악플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악플러들에 대한 가인의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주지훈의 친구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했다고 폭로하고 있었다.
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며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모 씨가 저에게 떨(대마초)을 권유하더군요"라고 전하며 주지훈 친구의 실명과 둘의 대화창을 캡처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