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악성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최근 악플러들은 가인이 한 대학교 축제 행사에 불참한 것을 두고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등 악성 루머를 퍼뜨려왔다. "고소는 피곤하다"며 가인은 지난 1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들의 진상을 낱낱히 공개하며 대응에 나섰다.
가인은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이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추될 수 있는 자신의 이미지 등에 대해서도 각오를 다지며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 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한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가인은 심리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인이 악플러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두고 정시 건강상 좋지 못하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으나 가인은 남친 주지훈의 친구가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하는 등 연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가인이 4일 오후 마지막으로 남긴 글은 "이건 10분의 1도 안되는 이야기들일뿐입니다. 그러니 미친x 건드려서 좋을것이 없겠죠. 누구누구누구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