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KBS 방송화면 캡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현충일 추념식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정우택 대표는 추념식 중 한참 동안 눈을 감아 졸음 논란을 빚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현충일 추념식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정우택 대표는 추념식 중 한참 동안 눈을 감아 졸음 논란을 빚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현충일 추념식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옆 자리에 배석한 정우택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가 진행되는 도중 눈을 감은 채 한참 동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중계 방송을 통해 전파됐다. 다만 고개를 떨구지는 않아 졸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
자유한국당은 정우택 원내대표의 현충일 졸음 논란에 대해 "정우택 대표는 졸은 것이 아니라 당시 눈을 감고 집중을 한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미동도 하지 않은 채 한참 동안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것에 네티즌들은 "사람이 피곤하면 졸 수도 있지" "졸음 맞네. 그런데 졸음 가지고 품격 따지는 것은 좀 지나친 것 아닌가" "잠을 자려면 집에 가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택 대표는 이날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62주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을 기리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우택 대표는 "제62주년 현충일을 맞았다"면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과 높은 뜻을 기린다"고 했다.
정우택 대표는 이어 "목숨 걸고 이 나라를 지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모든 분들의 헌신에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