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의원이 수십차례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채널A 등 주요 소식통의 보도에 의하면, 도종환 의원은 지난 5년간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48회, 속도위반 8회, 주정차 위반 6회로 총 위반 횟수는 62차례에 달한다. 도종환 의원의 과태료 총액은 481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도종환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교통법규 위반 논란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직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운전을 담당한 직원이 통행 규정에 착오를 일으켰다고는 해명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