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침례교총회(SBC)가 대선을 40여일 앞둔 지난 24일부터 대선을 위한 기도에 돌입했다.
이 기도엔 교단 내 1천 6백만여 교인들이 참석하는 한편, 타 교단 소속의 교인들까지 합세해 총 2천만명을 웃도는 교인들이 기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SBC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리처드 랜드(Land) 회장은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미국과 미국인들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 영의 문제”라며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부흥을 통해서만 해결 가능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SBC 국내선교국인 북미선교국과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재 3천여 교회가 참여를 지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