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일산백병원에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 50분쯤 일산백병원 유리벽을 뚫고 그랜저 차량이 돌진 후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추락했다.
▲일산백병원에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 50분쯤 일산백병원 유리벽을 뚫고 그랜저 차량이 돌진 후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추락했다.
일산백병원에서 사고가 발생해 무고한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가운데 운전자가 깁스를 한 채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사고 있다. 자칫 남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운전자가 운전시 신체 부자유함으로 사고를 촉발시킨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오후 2시 50분쯤 일산백병원 유리벽을 뚫고 그랜저 차량이 돌진 후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추락했다. 일산백병원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객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차에 치인 시민 여러명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일산백병원에 차량으로 사고를 낸 A씨는 여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등 주요 언론도 당시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운전자의 운전 미숙 등을 비롯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 역시 오론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운전한 A씨의 행동에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다리가 다쳤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지 불편한 다리로 자가용을 운전해 사고를 자초했다."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깁스를 한 오른쪽 다리로 가속 폐달을 밟아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닌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