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한 기자
4개교단 제주총회 일정 중 일부 목사들의 발걸음이‘이기풍선교기념관’으로 향했다. 제주선교100주년을 맞아 제주선교의 씨앗 이기풍 목사의 기념관을 방문한 것이다.
그러나 이기풍선교기념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료실은 재정리 작업으로 유리관이 개봉된 상태였고, 곳곳에 보수장비들이 널려있었으며 일부 자료는 밖으로 꺼내져있었다.
기념관 관람객 규모는 성수기 하루 5백여 명, 수학여행 기간 3,4천명 정도라고 한다.
관계자는 기념관의 가장 큰 문제가 재정부족과 자료수집의 비체계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