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숙 여사 한복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 한복이 화제다. 김정숙 여사가 우리 전통 문화의 혼이 담긴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김정숙 여사의 한복은 친정 어머님이 물려준 옷감으로 만들어진 한복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패션 키워드에는 한복 말고도 나전장식이 돼 있는 손가방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의 것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숙 여사와 중·고교 동창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푸른색 한복을 입은 김 여사의 사진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고 "그냥 한복이 아니라 15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전승된 세계 최고의 여름 천, 한산모시로 지은 한복이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이어 김정숙 여사의 한복에 "평생 한복을 입어왔기 때문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