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갈무리)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징역 6년 구형 소식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신데렐라가 독약 든 블랙리스트 마신 꼴"이라고 지적했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징역 6년 구형 소식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신데렐라가 독약 든 블랙리스트 마신 꼴"이라고 지적했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징역 6년 구형 소식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신데렐라가 독약 든 블랙리스트 마신 꼴"이라고 지적했다. 신 총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교훈 보여준 꼴이다. 잘 나갈때 몸조심 몸소 알려준 꼴이고 최순실 독배 원샷 한 꼴이다. 대통령 눈 가리고 귀 막고 기뻐할 때 가족들은 피눈물 흘렸다"고 했다.
한편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블랙리스트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구형됐다. 특검은 이들이 참모로서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고 오히려 동조해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내치고 국민 입을 막는데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마지막 진술에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연인 조윤선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