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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독설 여전...'대한미국' 방명록 시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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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정미홍 페이스북 갈무리)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독설이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 한미정상 회담 중 백악관 방명록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미국'이라고 적은 것에 의도된 좌파적 발상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사진은 정미홍 대표가 자신의 SNS에 의장대 사열을 못받는 문재인 대통령과 의장대 사열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을 비교한 것.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독설이 계속되고 있다. 정미홍 대표는 얼마 전 한미정상 회담 중 백악관 방명록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미국'이라고 적은 것에 의도된 좌파적 발상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정미홍 대표는 며칠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이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 이라 표기한 것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보고 있는 좌파 반미주의자라는 것을 암암리에 시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정미홍 대표는 "그동안 종북 좌파 세력들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미국이라며 나라를 조롱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했었는데, 나라의 대통령이란 자가 공공연히 거짓말 선동, 비아냥 구호를 아예 내놓고 쓴 것이다"라며 "이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이며, 결국 국익에 큰 해를 입히는 짓이다. 미국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정미홍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김일성, 김정일처럼 자신도 대한민국을 일제에 이어 미국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로 인식하고 있다는 평소의 속내를 드러냄으로써 국내 종북세력들을 안심시킨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고 했다.

끝으로 정미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 아닌데 국빈 방문이라고 거짓말을 퍼뜨리는 놈들이 많다며 "국빈 방문 대접은 커녕 일반 업무 방문이라, 의장대 사열도 못받았다. 무조건 거짓말로 국민만 속이면 된다는 식이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덧붙여, 한미 공동성명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실패작"이라고 쏘아 붙이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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