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CC, 한반도 긴장 당사국들에 자제 요청

평화
(Photo : ⓒ WCC)
▲세계교회협의회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진행하면서 분쟁지역의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7월 실행위원회를 통해서 긴급호소를 다시 피력했다: "한반도 지역에서 위험스럽게 강화되고 있는 군사적 대치에 개입되어 있는 모든 국가들은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긴장을 완화하며 새로운 대화 채널을 만드는 데 진력해야 한다."

WCC 국제문제에 관한 교회위원회의 피터 프루브 국장에 따르면, 북한은 7월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자극을 받은 한미연합 미사일 훈련이 역내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새로운 위기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목격된 대로, 군사적 및 여타의 수단을 통한 대치상황이 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을 평화의 길보다는 훨씬 더 위험한 갈등의 위기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역내의 평화적인 비핵화는 상호대치 상태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고, 다만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특별하게 위험스런 순간에는 자제력만이 휴전과 전쟁을 분리시킬 수 있다.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이 이 위험스런 경계선에 주의하기를 요청한다."

기사출처: http://www.oikoumene.org/en/press-centre/news/wcc-urges-end-to-escalation-in-korea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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