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후쿠오카에 홍수가 발생했다. 3호 태풍이 일본열도를 따라 지나가자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등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오카에 홍수가 발생했다. 3호 태풍이 일본열도를 따라 지나가자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등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오카 폭우에 따른 사망자 숫자가 늘어났다. 일본 NHK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현에 내린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18명으로 증가했다. 후쿠오카·오이타 현에 내린 폭우경보는 지난 6일 해제됐으나 고령자 등 500여 명이 고립되어 구조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후쿠오카 현 아사쿠 시는 6일 오전 7시 50 분까지 24시간 동안 542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사태가 심각성을 인지한 일본 기상청은 후쿠오카, 오이타 등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낮까지 최고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