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VI 인 서울'에서 UV멤버 뮤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유세윤은 무대에서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메리 미'와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 등을 선보인 뒤 공연을 마치며 문제적 발언을 했다. 유세윤은 '이태원 프리덤'의 안무를 설명하던 중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이 보인다"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해당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 뿐 아니라 실제로 장애인 마저 참석할 수 있는 행사였다. 유세윤의 부적절한 발언에 일부 관람객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유세윤의 욕설을 비판하고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