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전태식 목사, 요한계시록 강해 세미나 개최

juntaesik
(Photo : ⓒ베리타스 DB)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가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요한계시록 강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전태식 목사가 요한계시록 강해세미나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했던 모습.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가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요한계시록 강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목사는 세미나에 등록한 초등부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저서 <감람산의 예언 종말론(상)>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은혜를 받고 40일 금식 중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을 깨달게 해 주셨다"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에 대한 소망에 사로잡혀 목회하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말씀을 알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말씀을 모르고 신앙생활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라며 "요한계시록을 알면 복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요한계시록 1장 1-2절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셨고,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했다"며 "그리고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기록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을 푸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성도들을 향해 "요한계시록은 어렵지 않고, 1장부터 22장까지 모두 풀이가 가능한 하나님 말씀이다.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강해"라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자녀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이 참석해 큰 은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사랑' 외치다

전태식 목사는 1992년 3월 19일, 순복음신학교 2학년에 재학 중 '복음의 불모지'인 경남 진주시 신안동 상가건물 2층(33평)을 임대해 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2004년 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아내인 이경은 목사에게 위임하고, 충북 청원에 제2성전인 '청원진주초대교회'를 설립해 2년여 만에 400여 명의 성도로 성장시켰다.

이후 청원진주초대교회를 당시 부목사인 박성하 목사에게 맡기고, 2006년 12월 2일 서울 대치동에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를 개척했다. 현재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는 서판교에 있으며, 주일 출석인원 700여명으로 보기 드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 목사는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사랑만이 영육을 살린다"는 목회철학을 품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사랑은 다음과 같다.

오직 말씀=하나님 말씀만이 우리를 살리며 모든 것 앞에 우선돼야 한다는 믿음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에 있어 철저하게 성경 속에서 예를 찾고 답을 찾아 하나님 말씀만 전하기에 힘쓰고 있다.

오직 기도=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성령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성령의 역사는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는 확신으로 개척 초기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365일 연속 저녁기도회를 하고 있다. 매일 저녁기도회는 성도들의 믿음과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오직 사랑=믿음의 성장은 사랑으로 표현돼야 하고, 그것은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한다. 이에 장학 후원, 선교, 무료급식, 불우이웃돕기, 차세대 교육 등을 통해 교회가 앞장서 사랑을 실천하고, 성도들에게도 사랑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전태식 목사는 지난 1999년부터 목회자 세미나 700여회, 2001-2008년 성경연구원을 통해 1,100여 회, 2009년 이후 성경세미나를 통해 200여 회, 신학세미나를 통해 100여 회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총 2,000여회가 넘는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직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의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수많은 목회자를 깨웠으며, 현재 각종 방송 설교를 통하여 그 은혜를 보다 넓게 전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초교파 제직 & 청소년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목회자들뿐 아니라 성도들에게까지 큰 은혜를 끼쳐왔다.

◈전태식 목사의 비전과 계획

전태식 목사는 목회 비전과 계획에 대해 "첫째, 2006년 12월 4일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한다'는 원리를 적용한 관주해설 아바드성경이 출간됐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행하신 역사"라며 "'아바드'는 히브리어로 '경배하다, 섬기다'는 뜻으로서, 창조의 목적인 하나님을 섬기는 뜻을 담아 중국에 300만권, 아프리카와 남미,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 약 1억 권을 보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말씀을 널리 알리는 한편 북한, 중국,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각국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여 5천 개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로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섬김과 나눔의 그리스도 정신으로 양로원과 육아원, 병원, 실버텔, 학교설립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크고 작은 실천들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우리 교회는 진주에서 중학생 2명으로 시작된 교회로, 늘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다. 그래서 아내 이경은 목사와 함께 만든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살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바드리더시스템은 새가족반, 성장반, 핵심반, 청지기반, 비전반, 용사반, 사역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경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다. 그는 "아바드리더시스템만 잘 배우고 마음에 새기면, 교회 생활하면서 겪는 쓴 물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태식 목사 방송 설교 안내

CTS TV 생명의 말씀

매주 (월) 오후 5:00~5:40, (수) 오전 5:30~6:10
CBS TV 강단
매주 (화) 오전 8:10~9:00, (금) 오전 1:40~2:30
C채널 말씀의 창
매주 (목) 오후 5:30~6:20, (토) 오전 2:00~2:50
GoodTV
매주 (일) 오후 10:00~10:50, (금) 오전 1:00~1:50
문의: 1644-8291, 1644-3927, 1644-9135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