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이트 폭력...누리꾼들 반응 살펴보니

date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신당동 데이트 폭력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데이트 폭력과 데이트 폭력 가해자 처벌 수위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 확산됐다.

데이트 폭력 동영상이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데이트 폭력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인 간에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보여준 해당 동영상에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jae_***는 "경찰이 내 꼴 보고 젤 첨에 솔직히 맞으셨죠? 남자친구가 때렸어요? 했던게 기억난다 데이트폭력이 엄청 많구나 느꼈던..."이라고 남겼다. @_Nun****는 "데이트 폭력을 보고 여자가 맞을짓 해서 맞는다 이소리 하는 xx들 다 뒤졌으면 좋겠다. 왜 다른것도 아니고 폭력을 쓰느냐. 이거 생각해볼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라고 적었다.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 대한 무거운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space****는"데이트폭력 가중처벌특별법을 만들어야 할 판"이라고도 했다. @lirl*****는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은 충분히 어필되고 있다고 보는데 왜 관련 법안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는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따져보니 가정폭력 관련한 법안도 제정신이 아니었음. 그냥 폭행법 그대로 처벌하는게 더 났네"라고 남겼다.

한편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 확산됐다. 해당 영상과 CCTV 영상을 확보한 YTN은 신당동 데이트 폭력 현장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A씨(22)는 여자친구를 무차별적으로 주먹으로 가격했으며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리고, 일어나려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발로 걷어찼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폭행당한 여자친구의 얼굴은 피범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5%.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다. 만취 상태에서 여자친구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한 것이다. 특히 A씨는 정신을 잃은 정도로 폭행을 당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다 못한 시민들이 여자친구를 보호하자 트럭을 몰고 돌진하는 광폭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