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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살펴보니…질책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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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자유한국당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이 종료된 가운데 최우수상 작품 5편이 선정돼 발표됐다. 자유한국당 5행시 최우수작품들은 모두 자유한국당을 일방향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지 않았고 비판과 격려가 묻어난 작품이었다. 아래는 자유한국당 5행시 최우수작품 5편.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이 종료된 가운데 최우수상 작품 5편이 선정돼 발표됐다. 자유한국당 5행시 최우수작품들은 모두 자유한국당을 일방향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지 않았고 비판과 격려가 묻어난 작품이었다. 아래는 자유한국당 5행시 최우수작품 5편.

'자'기 밥그릇을

'유'난히 챙기니

'한'번도

'국'민편인 적이 없음이

'당'연하지 않은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겠죠

'유'치한 변명따윈 더더욱 하지 마시구요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중히 여기시어

'국'민이 원하는 떳떳한 보수정당을 만들어주세요

'당'당한 그날이 올 때까지 민심이 어떠한지 귀기울여 가슴깊이 새겨주세요

'자'꾸만 정책을 바꾸려 하지말고 자기자신부터 잘해라

'유'리하게 하려하지 말고 조화를 이뤄라

'한'가지만 바라보지 말고 넓게 바라봐라

'국'민의 얘기도 귀담아 들어라

'당'장 바뀌진 않겠지만 노력해라

'자'유한국당은 자만과 분열 그리고 반목으로

'유'권자들은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렸습니다

'한'번의 실패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국'민의 말에 귀기울이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당한 자유한국당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유'지하며 이끌어주는 균형이

'한'국당의 뼈를 깎는 개혁을 통해 맞춰지길 바라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지난날을 기억하고

'당'의 쇄신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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