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연휴 기간에 끼어 있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선 공약집을 통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이뤄지면 추석 연휴는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경제 효과 측면에서는 해외 여행을 부추기는 꼴이 되어 내수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