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귀신 스티커, 즉 상향등 복수 스티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던 경차 운전자 A씨가 경찰의 즉결심판에 넘겨진 가운데 상향등 복수 스티커 논란이 불붙고 있는 것.
현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귀신 스티커'로 검색시 다양한 종류의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운전자 A씨의 사정에 네티즌들은 갑론을박 선절 중이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차라 사람들이 양보도 잘 해주지 않을 뿐더러 앞서 가면 상향등을 비추는 것에 반감을 느껴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트위터 아이디 @p5****는 "난 A씨 마음 이해된다. 그런데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라고 했으며 @thehitc*******는 "상향등으로 눈이 아픈거 이해함. 불쾌하겠지. 근데 복수 스티커는 실제로 사고 위험을 급격하게 높임"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