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봉하음악회가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그 사람, 노무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노무현 음악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생 71주년을 축하하고 봉하 친환경 생태농업 10년의 의미를 곱씹을 예정이다.
음악회는 배우 윤희석과 김빈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안치환과 자유, 조PD, 데이브레이크,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노무현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히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부른 '허공'과 '부산갈매기'가 최초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