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 탄생 71주년을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 봉하음악회가 26일 저녁 열렸다. 봉하음악회 출연 가수는 안치환과 자유, 조PD, 데이브레이크, 신현희와 김루트, 작곡가 김형석, 노무현밴드 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부른 조용필의 '허공'과 '부산갈매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앞서 토크쇼 '그 사람, 노무현'에는 개그맨 김미화 씨와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리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해당 토크쇼에서 "내년에는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 기념관, 서울에는 노무현 기념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하음악회는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무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즈음해 개최해왔다.
한편, 이날 봉하음악회에는 최근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총리도 참석했다. 봉하음악회는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라이브, 팩트TV, 고발뉴스 등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