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명 '문재인 시계'는 단가 4만원 정도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 행사에 공식적으로 초대를 받은 손님 등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 일반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과 같은 것이다.
청와대는 얼마 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친필 사인이 새겨진 문 대통령의 기념품용 손목시계와 기념 찻잔을 선보였다. 문재인 시계 앞면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와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또 문재인 시계 뒷면과 포장 상자 안쪽에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가 선명히 적혀 있다. 청와대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본주의 원칙에 입각해 만들어진 시계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시계는 청와대를 방문한 손님 혹은 동포 간담회 행사장 등에서 선물로 증정되기는 하지만 시중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