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3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당의 탈당 권유에 대해 "탈당의사 전혀 없는 꼴이고 자진 탈당 권유는 두 번 죽이는 꼴이다"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허리 통증으로 다시 병원행' 육체적 고통보다는 마음의 병이 커 보이는 꼴이고 한국당의 자진탈당에 대한 거부 꼴이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30일 허리 통증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