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3시 55분쯤 충남 천안시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있었던 버스 8중 추돌사고가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화면과 사고 정황으로 미루어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보고 있는데 버스 운전기사는 조사할 때마다 진술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버스 기사는 이번 사고로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은 병원을 찾아가 신씨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나들이를 떠나던 40대 부부가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