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가 이상형으로 혜민스님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금나나 종교는 혜민 스님과 같이 불교로 알려졌으며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영양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채용된 동국대학교도 불교 사학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나나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금나나는 이번 학기부터 △식품위생학 △일반화학및실험2 등 2과목을 맡아 가르친다.
이날 방송에서 금나나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지창욱과 혜민스님을 꼽으며 "방송 출연하기 전에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지창욱이다"고 말했다. 지창욱의 연기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금나나는 이어 "혜민스님은 책을 통해 알게 됐다. 미국생활을 정리하면서 심적으로 큰 혼란이 왔었는데 그때 혜민스님의 책을 읽고 마음을 다스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금나나 남편 루머도 돌고 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