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의(NCCK) 신학위원회(위원장 이정배)가 9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행사로 심포지엄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종교개혁을 이끈 <세 개의 'Sola' 교리>에 대한 비판적 재조명: 종교개혁 500년 이후 개신교를 위하여"이며, 향린교회 김희헌 박사가 "오직 믿음으로!"를, 정동제일교회 최대광 박사가 "오직 은총으로?"를, 서울장신대 김호경 박사가 "'오직 성서'의 미래"를 발제한다.
이어지는 출판기념회에서는 『촛불 민주화 시대의 그리스도인 - 무엇을 알고 행하며 희망해야 하는가?』의 간행을 기념한다.
행사 관계자는 "두 가지 모두 종교개혁의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근대시민사회를 이끌어내었던 종교개혁의 의미에 근거해서 우리시대의 과제에 대해서 관심하고 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