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돗개 숭배종교...진돗개 우상화한 이유 알고보니

ytn_0414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진돗개 숭배종교에 빠져 무고한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사이비 종교 집단 간부과 친모 등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해당 간부는 아이가 악귀에 들렸다며 나무 주걱으로 머리와 입술을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진돗개 숭배종교에 빠져 무고한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사이비 종교 집단 간부과 친모 등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추가 취재 결과 진돗개 숭배단체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개 우상숭배 실태가 폭로됐다.

앞서 이 미신에 가까운 집단의 해당 간부는 한 아이가 악귀에 들렸다며 나무 주걱으로 머리와 입술을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7일 JTBC 단독 보도에 의하면, 진돗개 숭배종교 집단에 빠진 사람들은 개를 보듬고 업고 다니고 개를 향해 기도하는 것은 예삿일이었으며 심지어는 개를 목욕시키는 사람, 개 수건 빨래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다. 진돗개를 우상화시킨 것.

보도에 따르면 진돗개 숭배종교 집단은 처음부터 진돗개를 우상화 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더 많은 신도를 끌어 모으기 위해 진돗개를 '영물'로 내세워 우상화 하고는 진돗개를 모시기 위한 집단 생활을 강요했던 것이다.

집단 생활에서 모든 생활비는 신도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한다. 집단 생활에서 숨진 아이 엄마 최씨는 이혼 위자료 3천만원을 전부 상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