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크리스천 배우 지소연과 송재희가 웨딩화보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소연과 송재희가 9월 7일 스몰웨딩으로 화촉을 밝힌 가운데 송재희 집안 등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앞서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제주도에서 지소연과 손을 꼭 잡고 웨딩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올렸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선남선녀 커플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지소연과 같은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송재희는 과거 CTS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생활에서 정점을 찍은 뒤 목회자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송재희 집안이 기독교 집안인지에 기독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송재희는 지난 8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소연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래는 당시 송재희가 올린 글 전문.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립니다. 식 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