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발령됐다. 11일 오전 부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교는 임시 휴업 조치를 했다. 연합뉴스 11일 보도에 의하면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지시했다.
오늘 11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 날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날씨는 현재 호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1.5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0일 밤부터 11일 06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욕지도(통영) 115.5mm 삼각봉(제주) 90.0mm 어청도(군산) 89.0mm 소리도(여수) 87.0mm 세종금남 64.5mm 보령 62.6 mm 거제 57.0 mm 부여 55.5mm 부산 40~69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