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와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책과 함께 성숙해지는 신앙’이라는 주제로 기독서점 방문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천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5월 한달 동안 전국 4백여 기독교서점에서 2백여 종의 도서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기독교서점을 방문하는 독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성지순례(한 쌍), 노트북(8명), 더바이블 DVD 세트(160명)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연다.
정형철 회장(한국기독교출판협회)은 “온전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것은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믿음의 책이 주는 지식과 대화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즘과 같은 세계적인 경제한파 속에서 가정을 굳건히 지켜나갈 힘을 신앙서적 안에서 찾게 된다면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한영환 회장(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은 “계속된 매출감소로 기독서점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독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한다”면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독서점에 방문해 대축제의 여러 혜택을 누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