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각 방송사의 tv 편성표가 공개된 가운데 추석 특선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빠트리지 말고 챙겨볼 영화가 있다면 어떤 영화가 있을까?
SBS에서는 10월 6일(금) 오후 8시 35분 누적 관객수 7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둔 재난 영화 '터널'을 방영한다. 재난을 당한 한 인간의 생존기를 실제보다 더 리얼하게 엮어낸 감독과 배우의 조합이 돋보이는 영화다.
황혼의 로맨스를 그린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도 챙겨볼 만한 영화다. '장수상회'는 10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방영된다.
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도 빠트리면 아쉬운 영화다. 자고 일어나면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외국인 등 새로운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주인공 우진의 이야기가 영화의 줄거리다.
누적 관객수 970만 명을 동원한 '검사외전'도 통괘한 복수극을 그린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한 영화다. 상사의 음모로 살인 누명을 쓴 검사가 자신의 결백과 함께 상사에 대한 복수를 펼치는 게 주요 줄거리다. 10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방영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