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금니아빠 이영학 부인 최미선 성적 비하 문신

choimisun
(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충격적인 이중 생활이 속속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천사 가면을 벗어던진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실체는 실로 추함 그 자체였다.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한 이영학은 투신 자살한 부인 최미선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과거 '어금니아빠' 사연을 담은 방송화면.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충격적인 이중 생활이 속속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천사 가면을 벗어던진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실체는 실로 추함 그 자체였다.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한 이영학은 투신 자살한 부인 최미선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경찰은 이영학이 딸의 친구인 A양(14)을 살해하기 전 죽은 아내 최씨(32)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이영학의 집에서 각종 성인용품과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수십 건의 성관계 동영상이 들어있었고 아내 최씨가 촬영된 영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금니아빠 이영학은 SNS 등 인터넷을 활용해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자를 모집했고, 이들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성인 사이트에 올려 수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영학은 서울과 강원도 곳곳을 누비며 수시로 거처를 옮겨다니며 성매매 알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아내 최모씨에게도 지속적으로 성매매를 강요해 돈벌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부인 최씨는 지난달 1일 이영학 의붓아버지로부터 무려 8년간 성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며칠 뒤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부인 최미선씨가 남긴 유서에는 "남편에게 성적학대를 당해왔으며 지속된 폭행이 견디기 힘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자택에서는 음란기구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이영학의 삐뚤어진 성관념과 그에 따른 여중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이씨의 소아성애 성향이 증폭돼 범죄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씨는 평소에도 마사지숍 등을 운영하며 성적 만족을 느껴왔는데 부인의 죽음으로 (성적 욕구가) 촉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 교수는 "부인의 성적 학대 정황도 있듯 이씨가 부인을 정상적인 애정없이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성도착 외에는 별다른 살인 동기는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영학은 자신 뿐 아니라 부인 최미선에게도 문신을 온몸에 다 하게 했고 그다음에 부인 몸 안에도 허벅지 중심으로 해서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 비하를 알리는 그런 내용도 썼다는 알려져 있다.

한편 전 세계 10여명만 존재한다는 잇몸과 치아 백악질에 거대종양이 자라는 희귀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는 이영학과 딸의 이야기가 지난 2000년대 초반에 방송 전파를 타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방송국들은 이들 가족의 사연을 방송했고 병자체가 희귀하고 백악종으로 어금니 하나만 남은 아버지의 딸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큰 관심을 얻었다. 어금니 하나만 남은 일명 '어금니 아빠'는 딸을 살리기 위해 자전거로 국토대장정을 하거나 미국한인타운에서 인형탈을 쓰고 모금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원효의 체상용의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사상과 원효의 체상용의 불교철학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호현 교수(연세대 신과대학)는 얼마 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