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협의회(NCCK)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보고 기존 지원 사업에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추가하기로 했다.
NCCK는 지난 달 말 실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지원 규모와 재원 조달 방안 등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
NCCK는 밀가루 20kg들이 1포의 가격이 1만원인 점을 고려해 ‘밀가루 보내기 1만원 후원운동’이나 1통에 8천원 가량인 분유를 제공하는 등 현물을 지원하기로 하고, 교회, 기독교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NCCK 관계자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6월 중순 ‘민족화해주간’에 관련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