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가 2009년 19번째 주간(5월 3~9일) 기도제목을 발표했다. 이번주간 특별 기도대상 국가는 수단과 우간다다.
WCC는 감사기도 제목으로 ▲수단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난민들을 돌보는 사람들과 국제원조기관들이 있음을 ▲수단의 분열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음을 ▲우간다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노력이 있음을 ▲우간다 정부가 에이즈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음을 등으로 꼽았다.
특별기도 제목으로는 ▲수단정부가 무고한 시민들을 더이상 폭격하지 않도록 ▲수단의 국가적 갈등들이 해결되도록 ▲전쟁과 폭력으로 갈라진 민족들과 종교단체들을 위해 ▲다푸르 부근의 난민들을 위해 ▲심각한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수단 사람들을 위해 ▲오일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에이즈 등의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질병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위해 ▲우간다가 인접국가들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등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