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11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L3 사우스아트리움에서 한국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VOC·Voice Of Compassion) 활동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주제는 "컴패션과 사랑에 빠지다"(I'm Falling in Compassion)이다.
첫날인 1일에는 컴패션의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자 모임 컴패션밴드의 초대 리더인 배우 차인표 씨와 배우 박시은 씨가 미니 토크 콘서트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특히 차인표 씨는 한국컴패션 VOC의 대표 활동 모델인 CFC(Cycling For Compassion) 프로젝트를 모티브로 한 <사이클링 이벤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사이클링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1분 동안 고정형 사이클로 달린 거리를 합산해 1km에 1만원씩 기업(써니전자)이 후원금을 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모인 후원금 2,000여만 원은 르완다에 있는 2개 컴패션어린이센터 빗물집수시설 설치를 위해 사용된다. 차 씨는 지난 2015년 인도 어린이에게 통학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된 CFC 프로젝트에도 직접 참여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