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주교회의 일치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 주최하는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이 '지구화 시대의 교회일치 운동'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 강사로 초청된 독일의 위르겐 몰트만 명예교수(튀빙엔 대학)는 '지구화 시대의 오이쿠메네'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사회는 송용민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총무)가, 축사는 김희중 주교(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위원회 위원장), 권오성 목사(NCCK 총무)가 맡았다.
발표 후 토론에는 강디에고 신부(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한국지부장,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위원), 심광섭 교수(감리교신학대학), 이형기 교수(장로교신학대학)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