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교수 |
총신대 교회음악과 김은희 교수의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5월 13일 정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연주에 앞서 김은희 교수는 “오프간 소리도 충분히 ‘Joyful Sound’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주곡 바흐의 ‘토카타 푸거 d minor’에 대해 김 교수는 “천지창조 사건의 벅찬 감동과 삼라만상이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표현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연주곡 헨델의 ‘The cuckoo and the nightingale’은 “즐거움, 기쁨, 환희로 가득한 곡으로서 즉흥연주를 통해 그러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살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곡 ‘TE DEUM’은 최고의 오르간음악가로 평가 받는 랑글레의 곡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곡이다. 찬양-주를 신뢰하나이다라는 고백-알렐루야 감사로 주제가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입장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