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바오로의 해’를 맞아 개신교 제3시대그리스도연구소와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가 공동기획한 <바울과 현대> 강좌가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있다.
종교간 벽을 넘어 신학적 대화의 물꼬를 튼 두 연구소는 이번 강좌를 통해 바울 신학에 대한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인문사회학과 신학에서 바울을 재발견하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바울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사유하는 것을 목표로 박진우, 한보희, 김학철 등의 강사들이 참여해 강의했다.
그 마지막 강의가 열리는 15일엔 세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토론회가 진행된다. 오후 7시 한백교회당. 참가비 무료.
문의) 02-363-9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