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개신교 천주교 종교개혁선언 추진위원회(이하 종개추위)는 12월 22일(금) 저녁 7시 중구 정동 소재 프란치스꼬 교육관 211호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어 28일(목)에는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개추위는 원효탄생 1400주년과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현 사회의 종교의 현실을 직시하고 개혁을 도모하기 위해 선언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향후 지속가능한 개혁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 단체는 그간 각 종교별로 개혁운동을 추진한 단체들의 논의를 거쳐서 추천한 10명의 기초위원과 10명의 실무위원 그리고 이 운동에 동의하는 50여개의 단체들이 연대하여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