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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는 존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칼빈 흉상을 제작하고 12일 공개했다. ⓒ이지수 기자 |
장신대(총장서리 장영일)는 존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아 칼빈 흉상을 제작하고, 12일 개교 108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공개했다.
흉상 크기는 60cm(세로)×60cm(가로)×30cm(폭), 좌대는 1700cm(세로)×60cm(가로)×60cm(폭) 이며, 재료는 청동이다. 좌대 앞면에는 ‘쟝 깔뱅(Jean Calvin)’이라는 이름과 생몰연대(1509. 7. 10-1564. 5. 27)가 쓰여있고, 뒷면에는 ‘주님께 나의 심장을 드리나이다, 즉시 그리고 진심으로!(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라는 글귀와 함께 약력을 새겨 넣었다. 프랑스 조각가 다니엘 르클레르크(Daniel Leclercq)가 제작한 이 흉상은 장신대 설립자 마포삼열 기념동상 옆에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