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뉴욕에서 UN의 상임포럼인 '토착원주민 이슈 포럼'이 29일까지 열린다. 8번째 세션이며, 주요 의제는 토착원주민의 인권성명서 채택, 아젠다 채택, 사회·경제 발전 논의 및 여성토착민 문제 논의, 임원선거 등이다.
세계교회협의회도 여기에 참가한다. 참가단의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María Chávez는 남미 산악지대의 아이마라 족 출신이다. 그녀는 “우리는 교회가 토착원주민을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토착원주민들의 교회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생각만이 아닌 실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