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평택 국제대교 붕괴한 소식이 전해졌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원인은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거의 모든 과정에서의 부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한 소식이 전해졌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원인은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거의 모든 과정에서의 부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한 소식이 전해졌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원인은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거의 모든 과정에서의 부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국토교통부 평택 국제대교 건설사고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상효 연세대 교수)의 평택 국제대교 사고 조사 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보고서에는 지난해 8월 26일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국제대교(길이 1천350m 4차로) 건설현장에서 상부 구조물인 '거더' 240m가 무너졌다. 발주청은 평택시이고 시공은 대림산업㈜ 등 6개 사, 설계는 삼안 외 3개 사, 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 등 2개 사가 담당했다.
특히 부실 설계 지목을 받고 있는 설계 단계에서 거더의 전단 강도(자르는 힘에 저항하는 강도)를 검토할 때 강도에 기여하지 못하는 중앙부 벽체가 포함됐고, 외측 벽체에 배치된 파이프 공간도 공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강선이 배치되는 상부 슬래브 두께는 30㎝로 얇았고, 공사 시방서에는 상부 공사의 주 공정인 압출 공정 관련 내용이 누락된 사실도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