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메콩강 지역 교회지도자들 이달 29일 방한

18일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메콩사회발전 특별프로그램에 따르면, 메콩강 지역 교회지도자들이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낫타 퐁 태국기독교교회총회 사회발전국장, 노 킴산 캄보디아교회협의회 부의장, 마리사반 콘타판요 라오스복음교회 청년연합회장, 레투 미얀마 임마누엘공동체 도시선교책임자 등 모두 8명의 메콩강 지역 교회지도자들이 방한할 예정이다.

방한 일정 중 이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메콩지역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교회, 시민단체, 국회, 국가인권위원회, 신학교 등을 둘러본다.

* 메콩강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 총길이가 약 4,350㎞에 이른다. 전체 유역면적이 81만 600㎢가 넘는 메콩 강은 중국 칭하이 성[靑海省] 티베트 고원의 해발 4,900m가 넘는 곳에서 시작되며, 현지에서는 팜(Pam) 강 또는 지추(Dzi Chu) 강이라고 부른다. 전체 길이의 약 1/4을 차지하는 상류는 길고 좁은 골짜기들을 깊이 형성하며 윈난 성[雲南省] 고지대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향한다. 이어 라오스와 타이의 국경, 미얀마와 라오스의 국경 일부를 흐르다가 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을 거친 뒤 베트남 호치민 시(옛 이름은 사이공) 남쪽 넓은 삼각주에서 남중국해로 흘러들어간다.

주민이 4,500만 명 이상인 메콩 강 하류 유역은 삼각주 지역과 코라트 고원에서 가장 인구가 조밀한 지역이다. 이곳에 사는 주민 80%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면서 메콩 강 유역의 주요농작물인 쌀을 생산한다. 그러나 건기가 오랫동안 계속될 때는 관개를 하지 않고서는 쌀을 재배할 수 없다. 1957년 국제연합극동경제위원회(ECAFE)가 메콩 강 개발사업을 시작했으며, 수력발전시설, 관개, 홍수조절, 배수, 항행, 수질관리, 용수공급시설 설치에 라오스·타이·캄보디아·남베트남의 협조를 요청했다. 1980년대초 라오스·타이·베트남은 메콩 강 유역의 새로운 수자원 개발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작업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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