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신대원이 독일, 브라질의 신학대와 공동으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참여대학은 한신대학교,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부설 미씨온스아카데미, 브라질 상파울루 감리교대학교다.
세미나 주제는 ‘화해와 치유’다. 주최측은 “성서연구와 주제발표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근본적인 신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기 위한 신학적 담론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대 신대원은 1997년부터 한국·독일·브라질 공동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주최측은 “서로 다른 교회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신학자들이 모여 진보적 주제를 중심으로 에큐메니컬 논의를 펼쳐왔다”고 밝히며, 이번 세미나에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우리시대의 신학 담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