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신대원의 2018년도 후기 입학 전형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종교철학 전공 분과에서 지원자들에게 전공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연신원 원서접수는 5월 8일부터, 일반대학원 원서접수는 4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연세 종교철학 관계자가 게시한 글에 따르면 "세계 정신문화의 지형도가 급변하고 한국 개신교도 인구 감소와 사회로부터의 비판 등 많은 과제들이 그리스도교와 신학계에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리스도교와 신학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신학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종교철학 학문공동체의 목적이다. 이들이 추구하는 신학은 신학적 종교철학이며, 아울러 실천적 함의를 추구함으로써 목회현장에서의 설교를 포함한 종교 수행의 질적 향상에 공헌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연신원과 일반대학 종교철학 전공자들은 연합으로 '연세종교철학연구회'를 구성하여 활발한 학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공주임교수는 연세대 철학과 졸업 후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종교철학-철학적 신학(Ph.D)을 전공한 정재현 교수다. 대표 저서로는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 『망치로 신-학하기』 등이 있다.
연신원의 경우 원서접수는 5월 14일에 마감하고 서류전형합격자는 5월 28일에 발표, 면접시험은 6월 2일에 시행,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25일에 개별통지 한다. 일반대학원의 경우 원서접수는 5월 4일에 마감, 서류전형합격자는 5월 28일 발표, 면접시험은 6월 2일, 최종합격자는 6월 25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